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여행한다 대한민국/경상도 여행 가볼만한곳
- 2019. 5. 10.
사계절 내내 국내 여행지 순위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 경주입니다. 저도 경주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 거의 경주앓이 수준일 때는 일 년에 여섯 번 씩이나 경주 여행을 다녀오고는 했었습니다. 얼마 전 봄에 첨성대 유채꽃과 불국사 겹벚꽃으로 많은이들이 경주를 찾아갔었습니다.
봄이라면 경주 가볼만한곳 여기는 꼭! 필수야가 바로 그곳들이었습니다. 가을이면 첨성대 핑크뮬리가 경주 가볼만한곳 여기는 꼭! 필수야가 되겠습니다. 계절에 관계 없이 방문해도 좋은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알쓸신잡에 나왔던 곳을 소개합니다. 갑자기 떠나는 여행이라면 경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경주 1박2일 가족여행 코스로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번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황리단길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양동마을과 바람의 언덕, 불국사, 경주 산림환경 연구원은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곳이기 때문에 경주 가을여행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지금 기억하셨다가 가을이 되면 방문해보시길 바랄게요.
경주 보문단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호수를 주변으로 맛집이나 카페가 있는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이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고 경주 놀이동산이 보여서 밤에 가볼만한곳 경주 야경코스로도 좋습니다. 저는 이곳 야경이 아름답다는 소문을 들어서 일부러 밤에 가서 사진도 찍고 그랬었습니다. 보문호는 경주 가을여행코스로도 좋은데요 단풍이 들면 무척 낭만적인 산책코스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주차할만한 곳도 넉넉하게 있어서 차를 가지고 여행하시더라도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알쓸신잡을 보고 경주 여행을 다녀왔던 저는 삼릉숲을 갔습니다. 와~ 진짜 느낌이 정말 좋았던 경주 갈만한곳이었어요. 경주 가볼만한곳 추천 하루코스를 찾는다고해도 괜찮은 곳이랍니다. 방송할 때 김영하 작가님이 가셨는데 소나무가 능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능이 소나무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여기에 능이 없었다면 이 소나무들은 진작에 베어졌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삼릉숲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안에 능이 3개 있기 때문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넘넘 좋았던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었어요. 저는 삼릉숲을 지나 쭉 계속해서 산책을 했고 포석정까지 이어진 길을 걸었답니다. 포석정까지 걸어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위에 있는 중간 사진이 포석정입니다.
알쓸신잡에 나왔던 곳으로 이곳은 경주시 감포읍입니다. 요상하게 요즘 경주 감포읍쪽이 굉장히 뜨고 있더라구요. 경주 감포해수욕장, 감포 한옥펜션, 감포항 등 사람들의 시선이 경주 동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쪽에 있는 여행지가 감은사지 3층 석탑이 있고 잘 알려진 문무대왕릉 등이 있습니다.
감포읍 쭉 위로 올라가면 포항이 나오기 때문에 경주 2박3일 여행코스라면 포항과 묶어도 좋습니다. 감은사지 3층 석탑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무대왕의 혼이 깃들어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에 서서 보면 문무대왕릉도 보이기 때문이지요. 무료입장이고 무료주차입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이미 너무너무 잘 알려진 장소이지만 알쓸신잡에 소개되었던 곳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감은사지와 가까운 곳에 있고 이견대도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면 경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도 좋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문무대왕릉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입니다. 대왕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경주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의의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경주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무료입장이고 무료주차입니다.
입장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료 : 성인 1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가 매우 높은 경주 갈만한 곳입니다. 옛날 스피커로 신청곡을 들을 수도 있으며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기에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고 싶은 공간입니다. 한국 대중음악의 흔적을 담고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고리타분함 없이 정말 재미있는 공간이기에 가족여행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
입장료 : 성인 23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15000원
자유 이용권 : 성인 44000원, 청소년 38000원, 어린이 31000원
생각보다 꽤나 놀이동산 같은 경주월드는 경주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알쓸신잡에서도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소개되었지만 저는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놀이기구 타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치과 치료한다는 자막이 무척 재미있었거든요. 그리고 보문호에서 보면 밤에 경주월드의 야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알쓸신잡에서 최진립 장군의 생가라고 소개된 충의당도 경주 가볼만한곳 추천드립니다. 조선 후기의 주택으로 경주 최부자의 시작이 된 곳이라고 합니다. 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시작이 이곳이었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곳에는 최진립 장군 동상도 있습니다.
충의당에는 최진립 장군의 유물과 유품을 보관하는 박물관도 있으며 한옥스테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그냥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며 경주 가족펜션 중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충의당 숙박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연중무휴 운영
식물원 입장료, 버드파크 입장료 단일 구매도 가능하며 통합권으로 구매할 경우 성인은 18000원, 청소년은 16000원, 어린이는 13000원입니다.
보문호를 사이에 두고 경주월드와 마주보는 위치에 경주 동궁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예쁘기 때문에 경주 가볼만한곳 추천 하루코스에도 동궁원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실내 식물원은 경주 날씨와 상관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버드파크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진기하고 기이한 새와 동물을 월지에서 키웠다는 기록이 있고 그를 근거로 해서 조성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정도 설명만 들어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수밖에 없을 겁니다.
경주 교촌 한옥마을에 있는 최부자댁은 무료입장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최진립 장군의 후손이 되는 것일까요? 만석꾼이었던 경주 최씨의 가옥으로 400년 동안 진사와 만석꾼을 이어온 집안이랍니다. 막상 방문해보면 최부자댁이 무척 넓은 규모는 아닌데요 가옥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경주 교촌한옥마을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교리김밥도 무척 유명해요. 일부러 교리김밥을 먹으로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최부자댁도 보고 교리김밥도 먹으면 알찬 여행코스가 되겠죠?
알쓸신잡에서 말하기를 유일하게 주인의 이름을 지키고 있는 곳이라고 하죠.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줄 알면 왕의 이름을 붙여서 미추왕릉, 무령왕릉 등 이렇게 부르지만 이름을 모르면 그냥 능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경주 이 일대에서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이 밝혀진 곳이 미추왕릉이라고 합니다. 미추왕은 신라 제 13대 왕이었고 재위 기간이 262 ~ 284년이라고 하는데요 상상이 되시나요? 262년에 나라를 다스렸던 왕이라니, 지금으로부터 거의 1750년 전의 일입니다. 경주 대릉원 안에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함께 둘러볼 수 있고 첨성대와 가까우며 바로 옆이 황리단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