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가로수길 낭만적! 오키나와 비세후쿠기 마을마을 어귀에 무인 가게가 있다. 관광객을 믿는, 그런 마음 착한 사람들이 사는 곳. 가로수길을 벗어나면 바다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가로수길 중간중간에 요런 녀석들이 많았다. 귀여워 ~♥ 아, 끝없이 이어진 가로수길! 비세후쿠기 가로수길은 300년 이상 된 나무로 이루어진 숲길이다. 작은 어촌 마을인 이곳에 외풍을 막고자 심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마을의 집들과 어우러져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태풍과 쓰나미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자 했던 노력이 지금은 오키나와 여행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가 되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 기분, 혹은 요정을 찾아 환상의 세계로 떠나야 할 것 같았던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다운 오키나와 가로수길. 이곳..
일본여행준비물 일본 돼지코 110볼트 무료대여 일본여행준비물 가장 중요한 건 일본 돼지코 110볼트 동네 철물점에서 500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다고 하던데 문제는 110볼트 일본돼지코를 파는 동네철물점이 드물다는 것!! 친구는 캐나다 유학할 때 쓰던 돼지코가 있었고, 내가 문제인데... 살까말까 고민하던 찰나 지인이 주신 꿀팁~^^ 통신사에서 일본돼지코 110볼트를 무료대여해주니 절대 사지말라는 말씀 캬캬 완전 고마웠어요~^^ 내가 사용하는 sk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대여 예약은 안 되고 이용하는 공항을 알려주면 공항내에서 대여할 수 있는 장소를 친절하게 문자로 안내해 준다. 인천공항 출국장 3층 로밍센터 여권을 보여주고 핸드폰 번호를 확인한 후 1인 1개의 일본돼지코를 대여해준다. 1층 로밍센터는 24..
오키나와월드(오키나와 민속촌) 전통의상 체험 오키나와 날씨이랬다, 저랬다 하루에도 몇 번을 변하는지. 오키나와월드에 갔을 땐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오키나와 여행 포스팅 올릴 때마다 감동하는 건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하늘!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하늘이 진짜 예쁘다. 오키나와에는 매연이 나오는 공업단지가 없다.그래서 깨끗하고, 하늘이 예쁘다. 오키나와스러운 하늘을 실컷 느끼게 해 준 날씨. 이 날 오키나와 기온이 30도 정도였나? 오키나와가 지금 우기라는 사실이 믿기 힘들 정도로 화창하다.3 0도 정도면 괜찮은 거 아냐?? 할 수도 있겠지만 오키나와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늘도 없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 상대적으로 더 덥게 느껴지는 곳이다. 오키나와는 제주도랑 참 많은 닮은 곳이다.오키나와도 똥돼지를 키운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숨어있는 풍경 오키나와 국제거리는 밤과 낮의 풍경이 확연하게 다르다. 밤거리는 자유와 여행의 묘미가 있다면 낮에 오면 국제거리의 숨어있는 골목을 둘러보며 여행의 목적인 여유와 쉼... 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오면 사람들이 돈키호테라는 쇼핑몰에 열광하던데 난 그 이유를 모르겠다. 가격도 엄청 비싸고 물건도 일본스러운 것보다는 그냥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 그래서 나는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온다면 시장 쪽에 비중을 두고 구경하기를 추천한다. 돈키호테 물건이 어떠한지 재빠르게 파악하고 시장 쪽으로 발을 돌렸다. 언제나 내 취향에, 여행 코드에 맞춰주는 친구에게 고맙다. 단 내 인물 사진 좀 잘 찍어주면 더 사랑스러울 거야~^^ 예쁜 액세서리들이 많았..
오키나와여행 - 츄라우미 수족관 끝장나는 재미!! 길게 뻗은 오키나와의 도로다. 천둥번개가 예고되어 있었던 오키나와 날씨! 아마 이 날 날씨가 맑았다면 이 도로가 더 멋졌겠지만 그래도 푸릇푸릇, 곧은 도로가 예뻤다. 저 앞은 쿠로시오해류(난류) 가 흐르는 곳으로 흑조라고 부른다. 여기를 정확히 말하자면 오키나와 해양엑스포 공원이다. 그 안에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거고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오키나와 여행객의 필수 코스가 츄라우미 수족관 되겠다. 공원 앞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장관을 선사하는 곳이나이 날 오키나와 날씨는 스콜을 머금은 구름으로 하루 종일 흐렸다. 츄라우미 수족관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엄청 넓고도 긴~ 수족관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 알록달록..
오키나와 슈리성! 오키나와 세계유산!! 오키나와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슈리성! 사실 오키나와 여행 중에 실망한 곳도 있었다. 아니, 블로그 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사진도 잘 찍고 보정도 잘하는지~~사진에서는 다 멋져 보이드만 가보니까 사진하고 너무나 달라서 실망했다. 멋진 곳인데도 편집된 사진으로 미리 보고 가는 바람에기대에 못 미쳤다는 거 ㅠㅠ 하지만 오키나와 참 좋았다! 나야 그냥 보이는 대로 사진 찍고 보정은 하나도 못하는 사람이라~~오키나와 슈리성 역시도그냥 찍고, 보정 없이 올리는 건데 이렇게 멋졌다!! 오키나와 단 하나의 세계유산이 있는 곳 슈리성! 슈리성 전체가 세계유산은 아니고 슈리성의 첫 번째 문 이것만 세계유산이라고 한다. 이 문이 세계유산! 간카이몬 이 문은 오키나와가 일본..
오키나와 파인애플 파크, 카트타고 슝! 오키나와 파인애플 파크는 카트를 타고파인애플 농장을 구경하는 곳이다. 농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관광객을 위해조성해 놓은 그런 공간 같다. 카트는 자동으로 운전되고,한국어로 설명도 나온다. 카트가 자동으로 운전된다는 것이 넘 신기했고,이 길이 카트가 가는 길인데밑에 어떤 장치가 있어서 자동으로 길이 인식되는지카트 타고 오키나와 파인애플 파크를 구경하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수목원 같기도 했고,중간중간에 파인애플 나무가 있어서 아마 아이들하고 오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일 거다.카트를 타는 공간이 하우스로 되어 있어서타는 동안 살짝 덥기도 했다. 예쁜 꽃들도 많았고,그 속에서 파인애플을 보는 재미가 있었던오키나와 여행 중 만난 파인애플 파크. 파인애플 나무가 ..
오키나와 만좌모, 코우리대교 오키나와 만좌모, 코우리대교 오키나와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곳이 만좌모와 코우리대교였다. 포스팅에 올라온 사진들이 너무 예술적이어서, 꼭 한 번 보고 싶었고, 오키나와를 가기 위해 친구를 꼬실 때 보여준 사진도 만좌모와 코우리대교 주변의 에메랄드빛 바다였다. 먼저 간 곳은 코우리대교다. 한 차례 스콜이 지나간 상태였다. 다행히 비는 맞지 않았으나구름 색깔이 딱 반반이었다. 코우리대교의 풍경은 평소 사진에서 보던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었다. 완전 속았다...친구한테 뺨 맞을 뻔 ㅎㅎㅎㅎ그래도 멋지지 않냐?? 1.9km의 긴 다리 최고의 절경지로 꼽히는 코우리지마의 바다 경치, 산호초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는데 물이 빠진 상태라 좀 아쉬웠다. 오키나와는 10월까지도 해수욕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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