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불영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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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불영사 계곡 

울진 불영 계곡은 울진과 봉화를 잇는 36번 국도를 따라 울진군 서면 하원리에서 근남면 행곡리까지 15㎞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릴 만큼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에요. 여름이면 물놀이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가을 단풍이 들었을 때 울진 불영사 계곡 트레킹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영사 계곡을 내비에 치면 쉽게 도착할 수 있고 그곳에 쉼터와 같은 정자가 있어서 울진 불영사 계곡 단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을 하지 않더라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울진 불영사 계곡 단풍 절정이 아니었구요. 11월을 넘어가야 제대로 된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울진 불영사 계곡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99곳'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울진군 근남면에서 서면간 15㎞에 걸쳐 펼쳐진 계곡으로 곳곳에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명승지이고 주소로 찾아오고 싶다면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불영계곡로 2758입니다.

 

 

 

울진은 백암산, 통고산, 오미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산이 우뚝 서 있고, 산과 산 사이를 따라 계곡이 굽이쳐 흐르는 멋진 곳입니다. 계곡물이 다시 왕피천과 남대천으로 모여들고, 동해로 흘러가는 구조라서 수도권에서 울진으로 바로 간다면 중앙고속도로로 풍기 IC로 나와 경북 내륙의 산간도로를 따라 들어가야 하죠. 영주와 봉화를 지나서 경북 내륙을 따라 달리는 36번 국도는 산간지역을 달리며 계곡미를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이런 정자를 발견한다면
멈춰서 계곡을 구경할 수 있어요

전망대 옆으로는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도 있었어요.

 

사시사철의 풍경이 아름다운 울진 불영계곡은 여름철에는 계곡 피서지로 봄, 가을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겨울철에는 설경을 구경할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이어지고 있는 울진 가볼만한곳입니다. 

 

 

 

온천인 덕구온천, 관동팔경 중의 일경인 망양정, 울진군의 북면과 서면을 잇는 12령 금강소나무숲 길, 울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울진항 등이 있습니다.

 

 

 

 

불영계곡과 맞닿아 있는 불영사는 불영사 계곡에 안겨있는 보석같은 사찰이므로 같은 날 방문하면 더 좋아요.

 

단풍이 예뻤던 울진 불영사 입장료

 

단풍이 예뻤던 울진 불영사 입장료

단풍이 예뻤던 울진 불영사 입장료 울진군 불영사 등 경북도내 7개 사찰이 미국 CNN의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선정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CNN은 국제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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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면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불영사 계곡은 수직으로 일어선 절벽 사이로 한쪽에 교각을 받쳐 세운 도로가 계곡길을 굽이치며 달리는 구간이에요. 울창한 소나무 숲과 높은 가드레일이 시선을 가리기는 하지만, 군데군데 세워놓은 정자 위에 올라서 웅장한 협곡을 굽어보는 맛이 훌륭합니다. 저처럼 드라이브 코스로 달리다가 정자가 보이면 멈춰서 그곳에 오르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불영계곡은 울진군 서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이어지는 약 15km 의 긴 계곡이다. 이곳은 굽이진 계곡과 특이한 형태를 가지는 암석(부처바위, 사랑바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불영계곡은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은 땅 속 깊은 곳에서 아주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변형된 암석으로, 이러한 편마암이 드러나게 된 것은 동해로 흘러나가는 계곡물이 오랜 시간 편마암 위의 돌을 깎아냈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의 편마암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지질작용들의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 중 가장 큰 특징인 흑백의 줄무늬(얼룩말 무늬)와 눈 모양 구조는 편마암이 땅 속 깊은 곳에서 만들어질 때 함께 만들어졌다. 줄무늬 구조는 높은 열에 의해 암석의 흰 성분과 검은 성분이 분리된 후 강한 압력에 눌려 흰 띠와 검은 띠가 생길 때 만들어지며, 눈 모양 구조는 흰 성분끼리 서로 뭉쳐서 만들어진다.

<출처 : 경북동해안지질공원>

 


한국의 그랜드캐넌이라고 불리는 불영계곡!

절벽은 수 겁의 시간에 깎여 기괴한 모습이었고, 그 아래 맑은 물이 계곡을 휘감고 흐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에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았어요. 



울진 불영계곡 등산로
* 1코스 / 성류굴 - 망양정 - 망양해수욕장 - 불영사 계곡 - 불영사 - 울진(4시간 소요)
* 2코스 / 백암온천 - 월송정 - 망양정 - 망양해수욕장 - 성류굴 - 불영사 계곡 - 불영사 - 연호정 - 울진(5시간 소요)

 


트레킹이나 등산을 하고 싶다면 위에 있는 코스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진 불영계곡을 즐기려면 직선으로 뻗은 새 도로보다 옛날 길인 36번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드라이브 하는 동안에도 곳곳에 금강송이 뻗어있어 힐링 드라이브 코스가 되더라구요.

울진 가볼만한곳은 정말 많습니다. 등기산 방향에 위치한 울진 스카이워크는 높이 50m로 울진 후포 갓바위, 등기산 바다 전경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 안까지 길게 놓인 스카이워크 위를 걸으면 청명함 가득한 하늘빛을 받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 속이 뚫리는 경쾌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도 사라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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