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예뻤던 울진 불영사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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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예뻤던 울진 불영사 입장료

울진군 불영사 등 경북도내 7개 사찰이 미국 CNN의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선정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CNN은 국제판 여행섹션(travel)에서 역사적 의미가 깃든 한국의 900개 사찰 가운데 가볼 만한 아름다운 사찰 33곳을 소개하는 기사를 보도했었어요. 

 

 

 

 

울진 불영사 입장료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단체 30인 이상 10% 할인
※ 어른(19~65세), 청소년(14~18세), 어린이(8~13세)
※ 무료 : 전국 신도증 소지자, 장애인, 경로, 국가유공자

 

 

CNN은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부처바위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친다 해 불영사라고 불렸다고 전하면서 이 절은 불영사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크리스털처럼 맑은 물의 특별한 전망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제가 울진 불영사를 다녀왔을 때도 그런 느낌을 받기는 했었거든요.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곳에는 경북지역 사찰인 △영주 부석사 △봉화 청량사 △청송 대전사 △경주 골굴사 △영천 백흥암△포항 오어사도 함께 포함됐다고 하니 가을 단풍 계곡이나 사찰을 찾는다면 참고하셔도 좋겠어요.

움푹파인 분지에 절이 소담하게 지어 있는 울진 불영사 입장료 저렴하기도 하구요. 걸어가는 길이 산속에 금강송하고 아주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불영사 주차장에서 사찰까지는 한 20 ~ 30분 걸어가야하고, 이후에 사찰을 둘러볼 때 20 ~ 30분, 그리고 다시 나올 때 20분 정도 해서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생각하면 넉넉하게 둘러보실 수 있어요.

 

 

울진 불영사 가는 길 모습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하나하나 담았으니까 살펴보시면 될 것 같고. 울진 불영사 계곡은 이제 시작이라서 앞으로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진 불영사 가는 길은 경사가 있기는 하지만 많이 심하지는 않구요. 무엇보다 계단이 없어서 다리 아프지 않아 좋았어요. 경사진 부분이 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불영사로 가는 길은 멋졌어요. 길을 걷는 맛이 이렇게 산뜻하고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구불구불 소나무 숲을 지나 다리를 건너고 계곡을 바라보면, 절을 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 휴양림이나 수목원을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불영사는 알려진 대로 인근 서편에 부처의 형상을 한 바위가 있어 그 그림자가 항상 못에 비쳐서 생긴 이름입니다. 산중에 조용하게 내려앉은 연못과 그 주변의 고즈넉한 조경에 감탄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울진 불영사 가는길

여기는 진짜루 길이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울진이 금강소나무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불영사로 가는 길에도 소나무가 많아서 향기도 좋았구요. 단풍이 시작되는 것처럼 알록알록한 산속의 느낌이 좋았어요. 차가 다니는 소음 하나도 없었고, 새소리에 깨끗한 공기 가득했던 장소입니다.

주변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울진 불영사에 도착했어요. 오는 동안 하나도 힘들지 않았구요. 대신에 오르막이 좀 있으니까 생수는 꼭 챙겨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축산 깊은 곳에 위치한 불영사는 여성 스님들이 머무는 비구니 사찰로, 산 속 바위가 경내 호수에 부처의 모습으로 비춰진다고 해서 불영사(佛影寺)란 이름을 얻은 곳입니다. 차분하고 정갈한 경내 분위기도 매력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울진 불영사

울진읍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천축산의 서쪽기슭에 자리잡은 신라의 옛 절로, 이 절을 중심으로 하원리까지 13km에 걸쳐서 비경을 이루는 불영사계곡이 펼쳐진다.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세웠는데,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 하여 불영사라 했다. 조선 태조 5년(1396)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소운대사가 중건하였고 그 후 1500, 1608, 1724, 1899년에 중수가 있었다. 주차장에서 절로 들어서는 길은 산태극수태극으로 감싸있어서 대단히 매력적이다.

 

 

비구니 도량인데, 절 마당의 연못과 연못 옆의 채마밭이, 사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명승6호로 지정된 불영사계곡은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숲으로 어우러져 신비로우며,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오대산의 무릉계곡, 보경사계곡에 비해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밀조밀한 경관이 천축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다. * 주요문화재 1) 불영사 응진전(보물 제730호), 2) 불영사 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제135호) 3) 부도(지방 유형문화재 제112호) 4) 불영사 대웅보전 (보물 제1201호) 5) 불영사 영산화상도(보물 제1272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불영사는 신라 때 지은 고찰로 주차장이 있는 일주문에서 15분 걸어 산에 둘러싸인 평지에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20분 넘게 걸어왔어요. 천천히 힘빼지 않고 걸어와도 20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서쪽의 부처 형상을 한 바위가 연못에 비치니, 곧 불영사라 이름 지어졌고 절 이름을 딴 불영계곡의 물은 절이 있는 천축산을 휘감아 동해로 흘러나갑니다. 계곡이 깊고 길어서 울진 불영사 계곡 단풍도 가을이면 유명한 여행지가 되더라구요.

 

 

울진은 삼욕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삼욕은 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말하는 것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참 많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길게 펼쳐진 해구와 아름다운 솔숲, 어민들의 활력을 느낄 수 죽변항, 오래된 소나무가 쭉 뻗어 있는 깊은 산자락과 마음까지 녹여주는 온천! 문어와 대게를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까지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국내여행지가 울산이겠죠. 

 

 

울진 불영사 입장료 전혀 아깝지 않고 손때가 덜 묻은 여행지가 많아서 더 좋았구요. 코로나 19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고 그때 울진을 더 자연스럽게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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