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카페 꽃향유 감성

제주 애월 카페를 찾는다면 대부분 애월 한담해안도로에 위치한 애월 카페거리를 찾을텐데요 애월읍 안쪽으로 들어와도 감성적인 카페가 많습니다. 바다뷰는 없는 대신에 농작물이 심어져있는 밭이나 돌담을 볼 수 있고 바다 뷰는 없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놓아 제주 감성카페, 제주 감성소품샵들이 제주 애월읍에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제주 재월 카페 꽃향유는 이런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카페는 다른 카페이구요 배추나 무, 양파 등등 농작물이 심어져있고 밭과 밭 사이에는 제주 돌담이 있습니다. 제주에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풍경 또한 사랑스럽고 좋습니다.

이 일대에도 제주 애월 카페가 많이 모여있는데 특별한 관광지가 없더라도 이런 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바다가 없었지만 저 역시도 이런 뷰가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 애월카페 꽃향유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이구요 이곳은 제주 감성 소품샵으로도 이름이 나있습니다. 주인 부부의 감성적인 솜씨로 꾸며진 공간가 직접 만든 물건, 또 마을 어르신들이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귀욤귀욤 의자

4인 가족 여행자라면

사진찍기 좋겠습니다.

감성감성

여유롭게 구경해봅니다.

카페내부입니다. 하늘하늘하면서 여성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제주 애월 꽃향유. 그래서 여성 여행자들이 자주 찾아오는 곳이고 애월에서 한달살기 하는 분들도 소문을 듣고 오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가게 내부 소품

깔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

제주 애월 카페 꽃향유는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제주만의 느낌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가방이나 모자, 원피스 등이 필요할텐데 그러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꽃향유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

감성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구요

모자 등은 착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제주 애월 카페로 이곳을 사랑하는 분들이

다녀가면서 남겨놓은 메모도 볼 수 있어요

제주 애월 카페 꽃향유 감성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101

매일 10:00 - 20:00

일요일 휴무

에스프레소 : 4,000원

허니레몬차 : 4,500원

요거트스무디 : 6,000원

초코브라우니 : 4,500원

딸기에이드 : 5,500원

테마 카페인 제주 애월 꽃향유는 아기자기한 소품샵입니다. 빵공장은 없기 때문에 베이커리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먹을만한 디저트는 있습니다. 스무디와 에이드 등도 다른 카페보다 500원 ~ 1000원 정도 저렴해보입니다. 카페에 머물면서 부부와 관련된 기사를 읽었는데 제주도에 정착을 성공적으로 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제주도로 내려와서 게스트 하우스와 카페를 같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역에 적응을 잘 해서 알콩달콩 살고 있는 모양입니다.

넓은 카페는 아지고 작은 곳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구요 당근케이크가 맛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감성 소품샵이기 때문에 제주도 태교여행을 오는 분들도 들러서 귀여운 인형을 사가기도 하고 제주도 커플 여행자들도 들려서 분위기를 느껴보는 제주 애월 카페입니다.

또 이곳을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는데요

제주 애월 꽃향유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는 애월읍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곳입니다. 기부한 성금은 애월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하는데 보았을 때도 사장님 인상이 굉장히 좋아보이던데 역시나 착한 가게였습니다.

꽃향유는 우리나라 전역 양지바른 산지에서 피어나며 가을에 피어서 가을의 향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되면 산자락을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이는데 이게 바로 꽃향유입니다. 꽃향유의 꽃말은 가을의 향기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늑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있는 곳. 제주의 감성 소품을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제주 애월 카페 꽃향유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