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여행한다 대한민국/제주도 여행 가볼만한곳
- 2020. 1. 26.
우한폐렴 동영상 보셨나요? 거리에서 사람들이 좀비처럼 쓰러지는 영상을 저도 보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정말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생쥐를 회처럼 먹는 거 박쥐를 요리해서 먹는 영상도 보았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여행을 기피한다는 말도 있던데 사실 중국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곳은 제주도가 아닌 서울, 인천, 김포 공항이라고 해요. 모두들 마스크 꼭 하시고 손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는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오는 분들이라면 중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을 자제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실내 입장지는 더욱더 자제하는 것이 좋구요 중문쪽 호텔은 중국 단체 여행자들이 많으니까 서쪽이나 동쪽 등으로 호텔이나 펜션을 잡는 것도 좋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 오름이기 때문에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이라면 오름을 가는 것이 좋구요 실내는 가급적 제외해주시는 게 좋아요. 성산일출봉이나 산굼부리는 중국인들 많습니다. 이번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은 2월이면 제주에서 더 예쁜 곳을 모아 소개합니다. 실내가 아닌 실외라서 마스크만 잘 쓰고 다니면 괜찮답니다.
육지에 사는 분들 중에서는 올 겨울에 눈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눈이 진짜 귀하다~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1100고지를 다녀온 덕분에 저는 올 겨울에 눈도 만져보고 눈길도 걷고 그랬습니다. 2월 제주도 여행 오시는 분들 중에서 올해 눈 구경 못했다 싶은 분들이라면 1100고지는 꼭 가셔야겠지요. 그런데 아무때나 가는 것이 아니라 한라산에 눈이 쌓인 것이 보이면 가셔야 해요.
한라산에 눈이 쌓인 걸 어떻게 아냐구요? 한라산은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서 어디서든 잘 보입니다. 한라산에 눈이 쌓여있는 게 보이면 1100고지 꼭 추천드립니다. 가는 길은 제설작업이 잘 되어서 안전합니다. 눈이 넘 많이 내렸을 때는 아예 차량 통제를 하고 제설작업이 되어 안전할 때만 갈 수 있어요.
2020.01.17(금)~2020.02.16(일)일반 : 12,000원
경로 : 10,000원
청소년 : 8,000원
어린이 : 7,000원
지금 제주도 한림공원에서는 수선화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4월에 수선화축제를 하는데 따뜻한 제주는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수선화 축제가 열리지요. 이 겨울에 수선화의 화려한 자태를 보고 싶다면 한림공원 수선화축제를 추천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수선화는 제가 3월 초? 정도에 갔을 때 찍은건데요 수선화 축제가 끝나더라도 3월까지는 수선화를 볼 수 있으니까 3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도 좋아요. 또한 산책하기 좋은 길도 많고 공작새나 타조 등 동물도 많아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도 좋답니다.
매일 09:00 - 18:00(입장마감 17:00) 자세성인 : 5,500원
청소년 : 4,400원
어린이 : 3,300원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푸릇푸릇한 힐링스러운 풍경이 있는제주김녕미로공원입니다. 일단은 만장굴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만장굴을 간다면 함께 여행코스로 묶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87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1997년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으니 역사가 짧지 않은 제주도 관광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미로는 총 932m로 키큰 나무 사이에 만들어진 미로는 방향감각을 잃게 만드는데요 하지만 그런 묘미로 가는 것이고 전망대에 올라서 제주김녕미로공원 전체를 내려다보면 그야말로 힐링입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므로 가족여행코스로 괜찮고 영화같은 풍경, 놀이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매일08:30~18:00 (17:00 발권마감)성인8,000원
청소년6,000원
어린이5,000원
군인/경로6,000원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겨울에도 찬 따뜻한 제주도인데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카멜리아힐은 사실 일 년 내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2월까지는 동백을 볼 수 있는 곳이고 카멜리아힐은 식물원 수목원이기 때문에 동백꽃이 다 떨어지기 전에 이미 유채꽃이나 매화나 수선화 등이 피어나므로 입장료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거예요. 실외도 워낙 넓어서 우한 폐렴 걱정하는 분들이더라도 사람들 피해 돌아다닐 수 있지요.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고 동백꽃이 없더라도 늘 예쁜 곳이라 추천합니다.
제주에서 아니 전국에서 매화가 가장 빨리 핀다는 제주 노리매! 겨울의 끝과 봄을 알리는 입춘 무렵에 시작되는 노리매 매화축제는 흐드러지게 핀 매화를 감상하면서 몸을 만끽할 수 있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최고의 장소랍니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 장터도 활성화되어 있구요 매화축제에서는 꽃과 향을 따라 약 한 달 동안 노리매 매화축제는 물론 봄꽃여행이 펼쳐진답니다.
노리매 공원은 봄이 가장 예쁘다고 하고 그건 바로 2월입니다. 2월 제주도 여행코스 필수인 곳이지요. 보통은 2월 중순 ~ 3월 초 사이가 가장 예쁩니다.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에요.
기간 : 2020.02.07.(금) ~ 2020.03.08.(일)성인 : 13,000원 (단체 : 11,000원)
청소년 : 11,000원 (단체 : 9,000원)
어린이 : 10,000원 (단체 : 8,000원)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매화 축제가 열리는 휴애리입니다. 제주도에서 2월 매화 축제가 열리는 곳은 휴애리, 노리매, 한림공원이 대표적이므로 여기 3곳 중 2곳이나 3곳을 방문하면 좋을 겁니다. 또한 모두 외부 넓은 공간이라 우한폐렴 걱정도 실내보다는 덜합니다.
사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일년내내 예쁜 곳이고 동백축제도 제주에서 가장 예쁜 곳이에요. 2월에 가면 동백 절정은 끝났지만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을 보는 것도 예쁩니다. 마찬가지로 매화꽃 절정은 2월 중순을 넘겨야합니다. 시작했다고 해서 바로 절정은 아니기 때문이죠. 2월 중순 ~ 2월 말 여행이라면 휴애리 매화축제 꼭 가야겠지요.
하지만 그냥 사려니 숲길이라고 치면 드라이브하기 좋은 진짜~ 숲길로 안내합니다. 위 사진에서 가장 마지막 사진인데요 저는 겨울에 눈이 오면 사려니 숲길 드라이브하러 갑니다. 1112도로지요. 어떤 날에 가더라도 좋은 곳인데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좋을 때는 숲에 눈이 있을 땝니다. 산책하기에도 좋지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빠질 수 없는 필수 여행코스! 바로 유채꽃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자주 오셨거나 아니면 평소 제주도 자연풍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2월 유채꽃 어디어디가 예쁘다는 걸 잘 알고 계실겁니다.
첫번째는 산방산 유채꽃이에요.
장점은 주차장 무료이고 넓고, 산방산과 유채꽃을 함께 담으면 인생사진 가능하다는 거죠. 주변에 용머리 해안, 송악산 둘레길도 있어서 여행코스를 짜기 쉬워요.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두번째 제주도 유채꽃은 성산 유채꽃밭으로 성산일출봉 아래에 있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1인 1000원이구요 12월 중순? 그때부터 유채꽃 절정이 시작되었고 2월까지 좋습니다. 3월부터는 섭지코지나 가시리 유채꽃도 피니까 3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는 추천하지 않아요. 대신 여기는 산방산보다 중국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세번째 제주도 유채꽃을 볼 수 있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은 짱구네 유채꽃밭입니다.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1021입니다. 올해부터였나? 위치를 바꾸었어요. 그래서인지 주변 풍경이 좀 별로이긴한데 성산이나 산방산에 비해서 중국사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도 입장료 1000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