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해수욕장편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해수욕장편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이번에는 해수욕장 추천만 모아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 중에 바다 안 보러 가는 분들은 없을테니까요. 굳이 배를 타지 않아도 딱 제주도 안에만 있다면 갈 수 있는 제주도 해수욕장으로 요즘 가장 핫한 곳부터 순위를 잡아드렸습니다. 물론 여름 뿐만 아니라 언제가도 예쁜 것은 진리죠!

우도 바다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시간상 우도를 갈 수 없다면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해수욕장편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녕성세기해변하고 세화해수욕장이 무척 예뻤는데요, 이유는 날씨가 넘나 좋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해수욕장은 무조건 날 화창할 때 가야 인생사진 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제주도 해수욕장이 아름답다고 해도 흐린 날에는 에메랄드 빛깔이 제대로 보이지 않거든요.

1위 곽지해수욕장

용천수가 나오는 노천탕이 있어서 유명한 곳이 곽지해수욕장입니다. 맑은 날 보면 넘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으로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교여행, 가족여행, 커플여행으로 많이 찾아오고 깨끗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여름이라면 제주도 여행 성수기이고 당연히 차도 막히고, 당연히 사람도 많아서 약간 지저분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원래 바다가 그랬던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렇게 만든겁니다. 여행 가도 쓰레기 처리는 반드시 제대로 해야겠죠? 협재 해수욕장보다 주차장이 넓어 후기가 더 좋습니다.

2위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은 카페 델문도가 있어 유명하기도 하구요, 푸른 잉크를 풀어놓은 것 같은 바다 색감에 백사장 모래도 고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함덕 해수욕장을 봄에 다녀왔는데요, 

함덕 해수욕장 바로 옆에 서우봉 둘레길이 있어요. 봄에 유채꽃이 둘레길에 가득한데 해수욕장의 에메랄드빛과 어울려 천국과 같은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8월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도 맞지만 이곳은 3월과 4월 유채꽃 필 때가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3위 협재 해수욕장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조개껍질이 많이 섞여 있어서 유난히 반짝거리는 곳입니다.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기 좋은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이 되겠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에서 보이는 것이 비양도 가재오름인데요 이곳에서 일몰을 보는 것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꼭 추천합니다. 바다에 내려앉은 오름은 파도에 실려가듯 한라산쪽으로 밀려가는데요 고운 빛깔과 함께 잔잔한 풍경이 낭만을 더해줍니다.

4위 능금 해수욕장

이름도 예쁜 능금 해수욕장도 3위였던 협재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이 있고, 한림 공원이 있고, 그 아래로 능금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해수욕장 투어를 하고 싶다면 해안선을 따라 쭉 돌기만 해도 충분하죠.

투명하고 맑은 물과 함께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에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은 능금 해수욕장의 자랑이죠. 이름만큼 예쁜 제주도의 바다입니다.

5위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살짝 늦게 떠오른 곳인데요 제가 처음 이곳을 갔을 때만 해도 사람도 적고 맛집 카페도 적었어요. 하지만 2년 지나고 방문해보니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엄청 핫하게 떠올랐더라구요. 

전에 월정리 해수욕장을 갔을 때 '나혼자 산다'팀에서 촬영 나온 것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요즘 완전 핫하고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라 꼭 추천해드립니다.

6위 김녕해수욕장

제가 못잊고 있는 제주도 바다의 빛깔은 김녕 해수욕장입니다. 사진은 그 빛깔의 10%도 담아내지 못한 것 같네요. 물론 날씨가 좋았던 탓도 있지만 김면 해수욕장이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에 뽑힌 이유는 해안가에 풍차가 있기 때문이에요. 

보통 풍차는 산에 많지만 제주도에는 바닷가에도 많죠.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바다와 풍차가 돌아가는 풍경, 정말 이국적이고 낭만적이었답니다.

7위 이호테우해변

제주도 해수욕장으로 많은 추천으로 받고 있는 곳이 이호테우 해변입니다. SNS를 통해 해변에 있는 목마 2마리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었고,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필수로 떠오른 장소입니다. 

제주 시내에서 약 7km 떨어져 있어 게스트 하우스나 호텔 등을 시내에 잡았더라도 이동하기 쉬운 코스가 되겠습니다. 밤바다가 아름다워 야경을 보러 가는 사람도 많고 일몰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태교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아요.

8위 표선 해수욕장

이곳도 꽤 느낌 좋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이 되겠습니다. 표선 해수욕장을 방문했을 때 놀랐던 것이 백사장 면적이 엄청 넓어요. 특히 물이 빠지게 되면 드넓은 모래사장이 드러나는데 일몰 쯤 가면 풍경도 멋지고 막 뛰어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썰물 때 둥그런 호수와 같은 백사장이 드러나고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주변에는 제주도 맛집들도 많습니다. 숙박이나 펜션, 카페 등도 많았구요.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제주도 흑돼지를 먹기도 했네요. 썰물 때 가면 오히려 더 예쁜 것 같아요.

9위 삼양해수욕장

검은 모래로 모래찜질을 할 수 있어서 이국적인 제주도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곳이 삼양 해수욕장입니다.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검은모래찜질 체험은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으니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다만 조심해야할 점이 유료로 운영(15000원)하는 곳과 무료로 운영하는 곳이 있다는 점입니다. 구역이 다르니 조심해야겠죠. 모래의 질은 같지만 누군가가 모래를 몸에 덮어주느냐 스스로 덮느냐의 차이입니다.

10위 세화 해수욕장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해수욕장 추천인데요 10위로 올리는 세화 해수욕장은 사실 10위라고 해서 풍경이 별로인 곳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제주도 여행 때마다 이곳을 찾아갔을 정도인데요 

카페 공작소라는 카페 앞에 인생샷 찍지 좋은 의자와 소품도 마련되어 있고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카페 공작소 안에는 제주도 여행을 더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문구와 소품도 많아요. 가을에 여행을 간다고 해도 다시 찾아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