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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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강원도 동해안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속초시는 서쪽으로는 설악산 국립공원이 있어 언제나 가볼만한곳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심부에는 석호인 영랑호과 청초호가 있다. 한류와 난류가 교류하는 곳으로 어족이 풍부하여 항구과 수산시장도 많다. 먹거리도 많고, 관광산업이 발달하여 볼거리도 많은 곳. 도대체 어디를 가야하지?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어디일까?




외옹치항


외딴섬, 시골의 바닷가처럼 느껴지는 매우 작은 항구가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에서 1위인 이유가 있다. 외옹치항 주변으로 해안 탐방로 '바다향기로'가 2018년 4월 12일 개방되었다.1953년 한국전쟁 이후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었고, 65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파도소리는 일품이요,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해송과 바다절벽도 놀라울 따름이다. 총 길이는 1.74km이다. 거리가 짧고 경사가 없어 남녀노소 방문하기 좋다. 


바다향기로 개방시간

여름 : 오전 9시 ~ 오후 6시

겨울 : 오전 9시 ~ 오후 5시




설악산 케이블카


속초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설악산이다. 이 산은 강원도 속초, 인제, 양양에 걸쳐있으며 산 안에 유명 여행지가 가득하다. 등산코스가 힘들다면, 그리고 이 산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이는 강원도 여행의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꽃이 피는 봄, 단풍이 있는 가을이 아니더라도 일 년 내내 케이블카를 타고 둘러보는 설악산 비경은 감탄스럽다.


케이블카 이용 안내

중학생 ~ 성인 : 왕복 10,000

소인 : 왕복 6,000원


구매는 무조건 왕복티켓으로 판매한다. 그날그날의 강원도 속초 날씨에 따라 운행이 결정되기 때문에 사전 예매는 되지 않고 현장에서만 살 수 있다. 운행시간 역시도 그날의 날씨예보에 따라 달라진다. 맑은 날이라고 가정할 경우 보통의 운행시간은 오전 7시 ~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대포항


속초로 들어오는 관문인 이 항구는 큰 포구라는 의미라서 대포항이다. 속초로 들어오는 어선의 관문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장 많은 곳이다. 대포항에는 횟집들이 즐비해있고 자연산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튀김골목과 대게, 오징어순대 등 무엇이든 다 먹을 수 있다. 가족여행지로도 좋으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밤에 야경도 볼만하며 해안도로는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속초해수욕장


개방시간 : 오전 6시 ~ 밤 12시까지

수영 가능시간 

 해수욕장 개방시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바다빛이 아름다운 이곳은 여름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깨끗하고 운치있는 바닷가는 밤바다도 낭만적이다. 이곳에서는 물회, 아바이순대, 오징어 순대가 인기 있다. 1976년 7월 1일 개방하였고 백사장의 길이는 무려 2km나 된다. 모래의 질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바닷물까지고 깨끗하고 색깔도 고와 겨울바다로도 인기가 많다. 시내와 가깝기 때문에 이곳은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리는 곳이다. 이 바다에 비수기라는 것은 없다.





아바이 마을


아바이 순대로 유명하다지만 사실 이곳은 송혜교 송승헌 원빈 한채영 주연의 가을동화 촬영지로 더 유명하다. 소박하고 평화스러운 옛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 곳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명태회 냉면, 아바이 순대, 오징어 순대이다. 마을의 지도를 일부러 첨부해 놓았다. 문화해설사의 집도 있으며 볼거리가 무척 많다.


아바이 마을의 유래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바닷가였다. 전쟁이 일어나고 북에서 남으로 피난을 온 사람들은 전쟁이 끝나면 북쪽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다. 그래서 북에서 가까운, 38선 근처에 있는 이곳에 움막을 짓고 정착하기 시작했다.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모여 살면서 마을이 커졌고 북한에서 아버지를 '아바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마을 이름이 '아바이 마을'이 되었다.




영금정


속초 가볼만한곳 제 1경이 바로 영금정이다. 이곳은 돌로된 산에 전망대 정자가 있다.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가 신비하였고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영금정이 되었다. 속초등대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고 넓은 바위들이 융단처럼 깔려있어 놀라운 풍경을 뽐낸다. 


영금정에 있는 정자까지 가려면 50m 정도 길이의 다리를 건너야하는데 이를 해돋이 정자라고도 부른다. 파도가 거세고 높은 날에는 위험하니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런 날에 풍경이 더 빼어나고 신비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소이다.





영랑호


재미있고도 웅장한 분위기가 있는 영랑호 공원은 전망대도 있고 호수 주변을 산책할 수 있어 휴식하기 좋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둘레가 무려 7.8km나 되는 호수이기 때문에 그곳을 다 걸어보는 것은 무리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라의 화랑이었던 '영랑'이 이 호수를 발견하였다고 하여 영랑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실제 호수의 빛깔이 영롱하고 옥구슬처럼 빛난다하여 이름과 풍경이 무척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이 호수에는 울산바위가 범바위가 맑은 날 호수에 비추게 되는데 누구라도 그 풍경을 보면 정신을 놓게 된다. 신라 화랑들도 그 모습에 감탄하여 움직이지 못하였고, 결국 수련장을 이곳으로 옮겼다는 말이 있다.





새우튀김 골목


대포항 근처에 있는 원조튀김골목이다. 새우튀김골목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입구에는 원조 튀김골목이라고 써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이곳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은 낮보다는 저녁이기 때문에 튀김골목 낮에는 문 닫은 곳이 몇몇 있기도 하다. 


싱싱한 재료로 맛깔나게 튀겨놓은 것들은 진열해 놓아 여행자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가격은 모두 같기 때문에 사장님 인상이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서 먹으면 된다. 새우튀김 뿐만 아니아 오징어 순대, 아바이 순대, 야채 튀김등도 다양하다. 튀김 천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 하였으니, 이곳에서 맛있지 아니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울산바위


울산바위는 명승 제 100호로 병풍처럼 우뚝 솟아있다. 조선시대 수많은 문인들도 이곳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노래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없는 곳이라 걸어서 가야만 하는, 생각보다 꽤 어려운 곳이지만 놓칠 수 없는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다.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한다면 계조암까지 2.8km, 다시 계조암에서 울산바위까지 1km이다. 계조암에서 고작 1km이지만 소요시간은 사람에 따라 40 ~ 1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이유는 길이 가파르고 계단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르는 내내 시야는 탁 트였다. 도시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절경이 펼쳐진다. 왕복 시간은 4시간 정도는 잡아야 한다.



속초항


10만톤급 대형 크루즈가 이곳에 입항하기로 결정되면서 이곳 여행을 간다면 거대한 크루즈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입이 떡 벌어지고 말 것이다. 총 468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이다. 


속초항은 1964년에 공식적으로 개항되었고 명태, 오징어 등의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어업이 발달한 동해안의 대포적인 항구이다.  뒤쪽으로는 설악산이 있고, 청초호가 만다 더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소개했던 영금정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등대와 방파제도 있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 경치를 보며 힐링할 수 있고 싱싱한 수산시장에서 회나 대게를 먹을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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