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습지 갈대밭 가을

반응형
반응형
728x170

순천만 습지 갈대밭 가을

 

가을이면 정말 아름다운 순천만 습지 순천 갈대밭 풍경이에요. 10월 ~ 11월에 방문하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가을 여행지 베스트 50! 이라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국내여행지 중의 한곳이 순천입니다. 가을이면 순천만습지 가득 갈대밭이 펼쳐지고 바람에 흔들리면 그 소리도 참 듣기 좋습니다. 순천 당일치기 여행코스라면 순천만습지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5 ~ 7시간이 소요되므로 충분히 멋진 여행 코스가 만들어진답니다.

 

 

 

 

 

순천만 습지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순천만 습지 입장료 성인 : 8,000원
청소년/군인 : 6,000원
어린이 : 4,000원
관람시간 : 오전 8시 ~ 일몰시까지

 

순천만 습지 입장료 입장권으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7km거리)
1년회원권은 순천만국가정원(동문,서문)에서만 발급 가능합니다.
천문대 요금 : 관람시간 이후, 관람료의 50% 순천만 습지 입장료 입장권은 당일에 한하여 유효합니다.
청소년은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중 한 곳만 관람하시더라도 환불해드리지 않으니 양해바랍니다.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한 후에는 관람 추가나 취소를 이유로 환불(반환)이 되지 않습니다.

 

 

순천 가볼만한곳으로 언제나 좋은 순천만 습지! 누구에게나 추억이 한가득 서린 여행장소가 있지 않을까? 언제나 똘똘 뭉쳐다녔던 대학 친구들과 몇 번이나 다녀갔던 순천여행. 서울, 인천, 수원 등 이제는 뿔뿔이 흩어져 각자 바쁘게 살아가고 있기에 오랜만에 찾은 이곳에서 나는 친구들이 무척이나 보고 싶어졌다.

우와, 멋있다. 갈대와 습지와 철새가 공존하는 곳 순천만 갈대만. 습지 위로 모락모락 안개가 피어오르고, 하늘의 구름은 웅장했으며 그 위를 날아오르는 철새떼의 모습은 함께 즐겼던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 자연은 우리 마음을 늘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다리를 건너 모두가 그 멋진 풍경을 보러 떠난다.

 

순천만 습지 풍경. 무르익은 가을, 매력을 뽐낸다. 가을 여행지 베스트 10으로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라 10월 11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을 찾는다면 망설이지 않고 찾아와도 되는 순천 가볼만한곳 최고의 장소

 

 

 

자연은 사람과, 사람은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 그 모습이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이라고 하던데 이곳의 풍경이 그러했다. 넓은 순천만 갈대밭 안에 쏙 들어간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 신난다. 그냥 재미있다.

 

 

순천만 습지
은은하게 빛나는 갈대빛을 
내 눈이 아프도록 계속 바라만 보았어요.
하... 너 정말 풍경이 끝내준다.

액자에 걸린 사진을 찍어놓은 듯, 풍경은 잠시 멈추어 '내 모습을 좀 담아주렴' 외치는 것 같았다. 길을 걷다보면 액자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을 통해 내다보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순천 갈대밭과 잘 어울리는 쉼터의 지붕
가족나들이로도 충분히 좋은 곳 순천만.

 

 

드러난 습지 위로 게나 망둥어라도 보일라치면 
애나 어른이나 신이 나서 어쩔줄을 모른다.
저것 봐, 저것 봐

 

 

어디를 보아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곳. 순천 날씨가 약간 흐려서 실망했는데 오늘 날씨는 정말 축복이었다. 선선하고 조금 쌀쌀한 날씨 속에 손 잡고 걷기 좋았고 하늘 가득 구름 사이로 빛내림이 있으면 신비롭기 그지 없다.

 

 

습지는 갈대로 출렁이고, 산은 단풍이 들었으며, 산머리로 올라가는 안개까지...  곱게 화장을 한 아가씨처럼  모두 어여쁘다. 물 건너 보이는 풍경은 꼭 수묵화처럼 담담하기만 하다.

 

바라만 봐도 흐뭇해지는 부부의 발걸음
갈대를 만지니 사그락사그락 소리가 좋다.

 

순천만 습지와 순천 갈대밭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용산전망대는 이곳으로부터 1.3km 왕복 40분 소요라고 하는데 저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전에 친구들과 다녀왔을 때 (여자들 걸음이라서 그랬을까?) 우리는 한시간 반이나 걸렸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었기에 이번에 나는 올라가지 않았다. 

나를 뺀 다른 일행들이 30분 안에 다녀오겠다며 전망대로 떠났지만. 한 시간 후 그들은 땀범벅이 되어서 내려왔고, 왜 가지말라고 말리지 않았냐며 나를 쏘아보았다. 하지만 그들이 찍어온 사진은 무척 예뻤다. 올라갈지 말지는 당신의 선택!

 

이런 하늘...나는 정말 처음본다네   축복처럼 쏟아져내리는 가을하늘의 선물

하늘은 순천 갈대밭으로 빛을 내려준다. 내가 그날, 그 시간, 그곳에 서있지 않았다면 보지못했을 풍경. 순천만 습지는 경이롭고 또 경이롭다. 기다리면 새들이 내려와 다리를 만들어 줄 것만 같다. 

 

 

 

바람에 몸을 맡기는 너처럼 모나지 않게 살고 싶어라. 갈대의 소리를 들어보았어요?  갈대와 바람이 만나는 소리는 '사각사각' 귀엽고 바람 한 뭉큼이 내 가슴으로 들어와 깨끗하게 씻어주는 기이 든다. 바다도 좋지만 순천 가볼만한곳 습지를 찾아오면 이곳이 또 그렇게도 좋아진다.

 

 

사람이 많아도 
이곳에서는 번잡한 느낌이 적다.
잔잔한 물결도 좋고, 
순천만 습지 안에 갈대도 좋고, 
구름으로 그늘이 생긴 산머리도 좋고.   

하늘이 열릴 듯 꿈틀대며 
그야말로 햇살이 쏟아지는 풍경이었다. 
이곳은 다른 곳과 전혀 다른 
공간에 와 있는 것 같았다.
 '유토피아'처럼.

 

 

끊임없이 몰려오는 사람들
순천 가볼만한곳으로도 최고
가을 전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최고!

 

 

순천만 습지 8,000원 입장권을 사면 이곳과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1박2일 여행을 한다면 통합입장권을 구매하여 6군데를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가정원의 주차료는 무료이고 순천만 갈대밭은 차종에 따라 5,000원 이하의 주차료가 있다. 이제 이곳에서 멀지 않은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갈거다. 순천 갈대밭 입장료 입장권 하나로 두 곳을 들어갈 수 있으니까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