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철쭉축제 합천 등산코스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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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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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축제 2018은 열리는 장소가 2곳이다. 뭐 올해 뿐만이 아니라 원래 열리는 장소가 2곳이다. 지역은 경상남도 산청 경상남도 합천이렇게 두 장소가 되겠다.

보통은 합천 황매산 철쭉축제 2018을 많이 가는데 합천에는 행사프로그램도 조금 더 다양한 편이다. 주변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산행을 가는 분들도 많고 은하수 사진을 찍으로 가는 분들도 많다.

결론적으로 합천 황매산 철쭉축제는 어느 시간에 가도 예쁘다. 안개가 있는 아침, 파란 하늘이 있는 낮, 해가 지는 늦은 오후도 나쁘지 않다.

거의 비슷한 날짜이기는 하지만 황매산 철쭉축제는 합천과 산청의 날짜가 다소 차이가 있다. 이번에는 합천 황매산 철쭉제 정보를 알아본다. 정식 이름은 '합천 황매산 철쭉제'이다.

기간 : 2018년 4월 28일 ~ 5월 13일까지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철쭉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산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해발 800 ~ 900m에 이르는 구릉지대가 온통 철쭉이 피어나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이다.

온통 핑크빛의 물결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황매산 철쭉축제는 199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곳이 철쭉 군란지가 된 이유가 참 재미있다. 본래 이곳은 목장으로 만들어졌는데 철쭉에 독성이 있어 젖소와 양들이 이것만 빼놓고 다 먹어버렸다고 한다. 결국 남게 된 것은 철쭉이요, 그래서 이곳은 국내 최대규모의 핑크빛 군락지가 되었다.

평균적으로 나온 통계에 의하면 5월 초에서 20일까지가 만개기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축제가 끝나고 방문해도 상관은 없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축제기간에 방문하면 황매산 철쭉 개화시기에 맞기는 하다. 특히 올해는 개화시기가 더 앞당겨져서 5월 1일 ~ 10일 사이 가장 만개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대 6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봄축제라보니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고, 주말이라면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축제가 끝나고 방문해도 괜찮은 이유는 아래쪽은 일찍 만개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개화시기가 늦기 때문에 보통 5월 20일까지는 철쭉을 볼 수 있다.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그렇다.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800m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 다만 승용차와 25인승 소형 버스까지만 운행이 가능하다. 정상에는 오토캠핑 주차장과 은행나무 주차장이 있는데 아래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황매산 철쭉축제 일정표

메인행사는 철쭉제례로 5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 ~ 10시 30분 사이에 열린다. 그외에도 소소한 체험 프로그램과 토속 음식점도 운영되고 있다.

황매산 철쭉축제가 2곳에서 열리다 보니 장소를 어떻게 찾아야할지 고민되는 사람도 있다.

황매산 군립공원 :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이곳으로 오면 된다. 덕만, 모산재 주차장도 모두 둔내리에 있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일방통행으로 운행되는 차선이 있기 때문에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

아래에 주차했을 경우에는 택시(1만원), 셔틀버스 (왕복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3,000원이다. 합천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주차각 가능하다. 덕만 주차장과 모산재 주차장은 주차료가 무료이고 정상 매표소로 진입하는 차량만 주차료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