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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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맛집들이 여행지 관광명소 순위에 등극하기는 힘듭니다. 그런데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는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도 순위가 오를만큼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되었고 다녀온 분들도 적극 추천을 해주는 곳, 강화도 여행의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조양방직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평일 11:00 - 20:00

주말과 공휴일 11:00 - 22:00


아메리카노 : 7,000원

카페라떼 : 7,000원

카푸치노 : 7,000원

카라멜 라떼  : 7,500원

바닐라 라떼  : 7,500원


이외 카페모카, 다양한 라떼, 우유와 에이드, 다양한 차들이 있습니다.


생방송투데이 2485회20.01.08. 티라미수/치즈케이크/카페모카

생방송투데이 2255회19.01.22. 티라미수/치즈케이크/카페모카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는 엄청 유명한 곳입니다. 성인이라면 1인 1음료를 주문해야하는데 그냥 구경만 하다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조양방직은 내부도 공원처럼, 약간은 테마파크처럼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위 사진은 내부의 모습인데요 강화도 방직공장을 개조한 레트로한 감성 카페입니다. 내부는 사진을 카메라로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해서 저는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대부분 그냥 카메라로 찍더라구요. 저도 그럴까 싶었는데 아무튼 안내문구에 내부는 카메라로 사진찍지 말라고 해서 폰으로 찍어봤습니다.



이런 분위기



처음 들어오면

놀랄만한 공간과 소품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렇게 놀랍고요



아주 예쁩니다.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자리에 앉습니다. 마구잡이 뒤죽박죽 정말 테이블과 의자가 제멋대로인데 또 나름대로 분위기가 좋아서 앉아봅니다. 테이블이 재봉틀인 경우도 있구요 아무튼 이렇게 독특한 카페는 전국에서 조양방직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것 같고 다큐멘터리 3일인가? 아무튼 어떤 방송에서도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가 나오는 걸 최근에도 본 적이 있습니다. 카페 내부의 분위기와 느낌을 사진으로 느껴보시고 취향에 맞다면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강화도는 역사를 담고 있는 장소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아 가족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있는 여행지로는 소창체험관과 조양방직 카페인데요 소창체험관은 강화직물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체험공간이며, 조양방직은 과거 폐업한 방직공장을 카페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독특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많아 인기입니다.



오래된 것들이 주목받으면서 인천시가 구도심 활성화 사업 관계자 회의를 옛 건물이면서 수도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강화도 조양방직에서 열었는데 그만큼 옛건물 재활용 가치를 인천시에서도 인정한 곳이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입니다. 조양방직은 일제 강점기 설립돼 1950년대 말까지 강화읍의 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방직 공장이었죠. 직물산업이 사양길을 걸으면서 1958년 폐업한 뒤 내내 방치됐다가 2018년 7월 카페로 부활했습니다.






반드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 아니더라도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옛 건물은 부수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이 요즘은 대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양방직 공장 역시 60년 가까이 방치됐다가 카페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강화도로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게 한 주요 관광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조양방직은 일제 강점기였던 1933년에 강화 갑부 홍재묵이 세운 최초의 민족자본 공장으로 서울의 경성방직보다도 3년이 빠릅니다.



과거 조양방직에서 생산된 인조견은 품질이 좋아 중국까지 수출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하죠. 조양방직을 중심으로 강화읍이 '직물산업의 메카'로 알려지면서 조양방직은 해방 이후까지 강화의 경제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주위로 60여 개의 직물공장이 있었고, 4천여명이 일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규모였을 겁니다. 카페로 변한 지금은 주말 하루 최대 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지만 코로나 19로 요즘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도 독특했지만 외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낡고 버려졌던 건물을 어쩜 이렇게 예술적으로 변신시켰는지 이곳 주인분의 센스도 남다른 것 같습니다. 버려졌던 옛집이나 창고, 항만시설을 없애버리는 것보다 재활용하면 도시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옛건물 재활용 사례로 인천시도 인정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훌륭하다는 겁니다.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는 경기도 당일치기 드라이브로도 다녀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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