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가볼만한곳 장고항 낚시 구경

반응형
반응형
728x170

당진 가볼만한곳 장고항 낚시 구경


당진의 작은 어촌 장고항. 해변을 걷는다거나 해수욕을 즐길만한 장소는 아니었으나 이곳이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올라있는 이유는 전혀 번잡하지 않고 휴식을 즐기기에 적당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장고항에 있는 귀여운 카페 트럭도 있었다.





서해 좌대낚시로 유명한 장고항 바다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주차장은 이렇게 넓게 있어서 무료로 하면 된다. 주말에는 텐트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나 삼겹살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와서 하루 쉬었다 가는 사람들도 많고 장고항 낚시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일반 여행자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일이었다.




풍경도 아름다운

장고항


서해 일몰명소로도 괜찮은 것 같다.

아직 일몰은 이른 시간이었지만.



곶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로

서해와 바로 접해 있기에

어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당진 가볼만한곳이었다.



이렇게 쭉 뻗은 곳에서

장고항 바다 낚시를 하는거다.

평일인데도 낚시하는 분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장고항을 찾는 이유는 바로 낚시의 즐거움 때문이다.간단하게 챙겨 나서는 낚시 여행이 장고항에서 가능하고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휴식이니까. 낚시를 하지 못하는 우리는 낚시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일조차도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내가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장고항을 다녀온 것은 꽤 여러번이다. 그냥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서였는지 모르겠다. 위에는 평일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고 지금부터는 주말 여행을 했을 때 찍어 둔 사진이다. 



평일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적지만 주말에는 진짜 엄청나다. 그냥 무료로 장고항 낚시를 하고 방파제가 깔끔하고 넓고 평탄해서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종종 찾아오기 때문이다. 팽팽하게 펼쳐진 낚싯대와 함께 지금부터는 주말 장고항의 모습이다.




방파제 주변으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전문적으로 낚시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대화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낚시가 아니더라도 장고항의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는제법 매력 있다. 한낮보다는 해가 저무는 오후가 되자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온몸을 감싼다.



주차장도 넓고 텐트를 칠 수 있으니 밤낚시까지도 가능한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은근 괜찮은 장소였다. 하늘로 치솟은 낚싯대낚싯줄이 팽팽해지기를 기다리는 순간.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배. 잔잔한 물결처럼 우리 마음까지도 잔잔해지는 여기, 여행과 쉼이란 이런 것일까?




빨간 등대가 있는 그 밑에 자리 잡은 텐트자리 참 잘 잡았다. 장고항에서 견디기 힘들었던 건 맛있는 삼겹살 냄새였다. 이곳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먹거리만을 준비해 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소금 향기에 달콤한 삼겹살이라니.... 넘 부럽다. 소란하지 않은 한적한 어촌에서 낚시와 삼겹살이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 그려. 



먹을 것도, 낚싯대도 없는 우리가 너무 불쌍해진다. 여기가 이런 분위기라는 것을 우리도 미리 알았다면 간단하게 먹거리나 텐트를 준비했을텐데. 그래도 괜찮았다. 산책하면서 느껴지는 평온함이 좋았다. 해가 넘어가는 늦은 오후! 부끄러움 없이 반짝이는 바다. 싸움도, 욕심도 없을 것만 같다.




실치와 우럭의 주요 생산지이면서 그리고 당진 8경 중 제1경에 속하는 장고항은 그만한 매력이 있기에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인기있는 곳이다. 어항 기반 시설이 부족하여 어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이곳은 2021년까지 국비를 투자하여 장고항 건설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지금 방문하면 공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럼 엄청 커지고 화려해지겠지만 지금 느낄 수 있는 평온함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당진 제1경에 속하는 장고항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어 당진 가볼만한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어둠으로 물들어가는 서해의 그 풍경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왜 이곳이 당진 8경 중 제1경인지 인정하게 된다. 썰물 때는 바지락 잡기를 할 수 있고 3 ~ 4월에는 실치가 많이 나서 실치축제도 있고 항구에서 20 ~ 30분만 나가면 우럭이 그렇게 많이 잡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방파제 앞으로 낚싯배가 엄청 많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장고항. 수산과 관광의 고장으로 발돋움하면 사람이 더 많아지겠지만 이 날의 방문이 좋았던 것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였고, 낚시하는 사람들과 잠깐이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정겨움 때문이었다. 나도 배를 타고 우럭을 잡으러 가고 싶다. 이 일대는 우럭이 그렇게 많이 잡혀서 손맛이 짜릿하다고 하던데.


특이한 암석, 황홀한 빛깔로 인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장고항. 조용하게, 생각에 잠길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당진 가볼만한곳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그리도 당진여행은 국내당일치기여행장소로도 좋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