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 : 아부오름 소요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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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 : 아부오름 소요시간 5분!!

 

높이가 낮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도 좋은 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으로 아부오름을 소개한다. 국내 최고의 여행지 제주도. 가족끼리, 커플끼리, 친구끼리 언제가도 관광지가 차고 넘치는 곳. 그러나 생각해보면 모두의 여행코스는 비슷비슷하다. 모두 고만고만한 생각들로 가볼만한곳 코스를 따라하다보니 세화해변, 김녕성세기 해변을 가고, 비오는 날에는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한 실내관광지로 향하고, 우도를 가고들 그런다. 뭐 동문시장이나 올레시장을 들러보는 것도 엄청 좋기는 하다.

 

 

 

 

요렇게 쬐깐하고 귀여운 오름이 있었당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아무오름은 높이가 301m에 불과하다. 아직만 그 풍경까지 우습게 본다면 큰 코 다친다. 예전부터 <아보름>이라고 불렀으나 <앞오름>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그 후에는 어른이 듬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아부오름>이 되었다. 

 

 

오름 정상에는 둥그런 굼부리가 함지박처럼 파여있으며 그 안은 인공적으로 심은 삼나무가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도넛 같기도 하고, 하트 모양 같기도 하여 참 볼만하다. 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 오르기 쉬운 아부오름, 하지만 풍경은 끝내주는 곳! 제주도 가족여행코스로 한 번쯤은 넣어보면 좋은 오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고 아부오름의 큰 장점은 넓고 푸른 들이 있어 아이들 사진찍어주기에도 안성맞춤이기에 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으로 소개한다.

 

 

아부오름을 오르는 시간 : 단 5분

 

 

이런 길을 오르면 된다. 경사가 조금은 급한 편이다. 당연히 아부오름이 처음이니 계속 이런 길이라면 올라가기도 전에 지치겠거니, 얼마나 겁을 먹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이곳을을 선택한 것은 현명하고 또 옳았다. 이번에는 뒤로 자빠질 정도의 급경사가 이어진다. 정상이 머지 않았을거야, 라는 말로 위로를 대신하고 힘을 내본다.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 아부오름을 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 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이렇게 쉬운 오름이 또 어디있을까. 뒷동산에 오르는 기분이었다. 급경사였지만 위험한 길은 아니었다. 걷기 좋도록, 오르기 용이하도록 바닥과 손잡이와 안전장치까지 다 되어있었다. 아부오름 소요시간 5 ~ 10분을 '헉헉' 거리며 오르자 근사한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인공적으로 심었다는 삼나무가 오름의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들어 앉아, 오르는 사람 모두를 격하게 환영해준다. 인위적이라고 해도 심어놓은 모양새가 근사하기만 하다.

 

 

그래야만 한다. 누구라도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적어도 3박 4일 이상의 코스를 계획한다면 오름 하나를 넣어보자. 아무리 작은 오름을 오른다해도 그 위에 오르면 제주가 보인다. 눈안에 가득 제주의 풍경이 담아진다. 내가 서 있는 오름을 건너 사방팔방으로 솟아 있는 것은 오름이고, 그 위로는 파란 하늘과 양털처럼 뽀얗고 부드러운 구름이 흐른다. 따가운 햇볕 마저도 감사하게 만들 정도로 오름 위해서 우리는 겸손해지고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아부오름 소요시간은 단 5 ~ 10분이었고, 힘들었던 시간은 금새 잊혀진다. 둥그란 올레길과 같은 길을 돌며 오름의 풍경에 빠져든다. 전체를 다 돌기 위해서는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아무리 작고 작은 오름이라고 해도, 아부오름이 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이라도 해도, 우리의 눈에 푹 담긴다고 해도 오름은 크기는 크다. 하지만 오름 주위를 돌면서 제주시의 풍경을 감삼하는 것은 그 유명한 어느 해변을 보는 것만큼 가치있는 일이다.

 

 

작고 둥글둥글한 것이, 그 풍경이 아름답고 묘하면서 또 정겨웠던, 신비함을 품은 제주 아부오름의 모습

 

 

제주도 쉬운 오름이라도 주변은 걷기 좋도록 잘 정비되어 있으며 중간중간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쉬어갈 수도 있다. 사람이 적고, 풍경을 한가로이 감상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왔다면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뛰어놀 수도 있다. 운이 좋다면 이 장소에 당신의 가족이나 일행만이 있을 수도 있다. 제주도 독채 펜션이 유명하다면 독채오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내려올 때는 다른 길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어린 아이가 있다면 올라왔던대로 정해진 길로 다시 내려오는 것이 안전하다. 아부오름의 지형이 워낙 독특한지라 이곳으로 내려온다면 특이한 암석과 색다른 식물,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지만 위험하다. 

오름을 내려오면 대자연의 초록과 파란빛이 우리를 축복한다. 아이들 사진찍어주기에도 좋은 곳, 그리고 제주도 셀프 웨딩스냅 촬영장소로도 손색이 없어보인다. 삼각대 하나만 있다면 연인끼리 와서 무한 애정행위도 좋을 것 같다. 

 

 

이 날 이곳에는 우리를 제외한 여행자 단 두 팀이 있을 뿐이었다. 제주도 오름이라하면 거칠고 삭막하고 오르기 힘든 무서운 존재, 그래서 여행코스에서 언제나 제외였다면 이제 이 작고 귀여운 아부오름이 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에 마땅하지 않을까.

아직 한 번도 올라보지 않았다면 걸음마처럼 처음 시작해보기 좋은 곳, 또한 이곳은 드라마 <이재수의 난> <연풍연가>촬영장소였다고도 한다. 아이와 다정하게 손잡고 오르기 좋은 높이이고, 이곳에 오르면 주변의 오름지대가 한 눈에 보인다. 화구륜을 따라 돌면서 한라산을 비롯하여 다른 오름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 제주도 가족여행코스, 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을 찾는다면 이곳으로 오자.

가족여행코스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나는 오름 하나쯤은 꼭 추천해주고 싶다. 하지만 <오름>이라 하면 사람들은 높이를 무서워하고 걸어야하는 거리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제주도 여행을 갈 때마다 오름 하나는 만나고 왔던 나에게 구좌읍 가볼만한곳으로도 좋은 여기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누구에게나 제주 오름 추천으로 소개할만큼 가뿐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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